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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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암소품평회·시상식, 고급육 사진 전시, 축산 기자재 관람
▲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9월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 품평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 개량 의지를 고취하고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해 온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 행사로, 올해로 5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8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최고 한우 115두(암소 83두, 고급육 32두)가 출전했으며, 개량 분야에서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선정해 부문별 총 36점의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암송아지 부문: 이학준(홍천군) 농가 △미경산우 부문: 박창순(춘천시) 농가 △경산우 1부: 차필영(영월군) 농가 △경산우 2부: 안경종(평창군) 농가 △경산우 3부: 김병옥(철원군) 농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7월 16일 개최된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고급육 최우수: 홍천군 이범재 농가, 출하성적 최우수: 홍천군 박현근 농가 등)에 대한 시상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경진대회 참여 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산농가와 관람객,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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