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우수기관 표창 쾌거!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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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민원과 전경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청양군이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충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민원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친절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청양군은 생활 밀착형 편의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실 내에 북카페·유아놀이방·수유실·건강측정 코너를 갖춰 대기 시간의 불편을 줄였고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고령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찾아가는 마을민원창구와 지적 민원 상담소를 상시 운영해 현장 해결력을 강화하는 한편, 여권 무료 등기배송과 화요 야간 여권 민원실을 도입해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생활 시간대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민원창구 영어 안내표기 추가, 점자 민원편람 및 큰글씨 민원업무편람 전면 정비, 민원실 공간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웨어러블 캠·공무원증 녹음기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상담 전수녹음 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민원상담 권장시간 운영과 출입제한 안내를 통해 질서 있는 응대 환경을 정착시키고, 갈등 상황의 예방과 신속 대응 기반을 갖췄다.

직원 역량 강화와 정서적 회복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자체 친절교육을 통해 응대 품질을 표준화하고, 전화친절도 모니터링과 QR코드 기반 친절도 조사를 병행해 서비스 수준을 상시 점검한다.

또한 연 2회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용 휴게공간을 재정비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 지속 가능한 서비스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방문하여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을 지속 운영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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