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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 우수숙련기술자 선정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 단계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김해시는 (사)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이 ‘2025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향상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종별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인정서를 수여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 단계로, 해당 직종에서 7년 이상 종사하며 기능경기대회 입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특허, 업무 개선, 서적과 논문 저술, 숙련기술 관련 대외 활동과 사회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자공예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배 이사장은 진례도자산업집적지에서 선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 2대째 도자공방(토광도예)을 운영하고 있는 도자소공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김해 도자산업의 전통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도예 장인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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