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자리·인재 ‘만남의 장’ 열린다…정읍시, 23일 하반기 취업박람회 개최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찾아주는 ‘만남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성공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행사 운영 방향과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에는 기업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눈길을 끈다.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전문 컨설턴트가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흥미를 더하는 ‘취업 타로점’과 ‘AI체험관’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현장면접 참여자에게 1인당 1만 2500원의 면접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구인·구직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