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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지난 18~19일, 하동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용인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고, 야외 활동에서는 동식물 생태에 대한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래 간 협동과 역할 분담은 책임감, 배려심, 의사소통 능력 등 긍정적인 사회정서를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 교육으로 놀이기구 이용 수칙 및 단체활동 예절을 숙지했으며, 전 일정에는 인솔 교사와 안전요원이 동행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공부와 숙제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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