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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벅아 라면‘묵호’갈래?'참가자 모집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 묵호 일대를 여행작가와 함께 걷는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봄날은 간다’촬영지인 삼본아파트와 명대사‘라면 먹고 갈래’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 동쪽바다중앙시장, 별빛마을, 논골담길, 문화팩토리 덕장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운영방식은 여행상점 스탬프 투어와 함께 자유 탐방이 가능한 ‘개별형’과 로컬 여행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는 ‘소규모 단체형’두 가지로 나뉜다.
개별형 참가자는 묵호 일대 소품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형 참가자는 채지형 여행작가의 안내로 묵호의 문화와 역사, 바다 풍경을 즐기며 ‘묵호태 라면’과 ‘문어 라면’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동해DMO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즉석 라면 키트, 스탬프북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체형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격주 토요일(9.13 / 9.27 / 10.11 / 10.25 / 11.8 / 11.22) 진행되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개별형은 날짜와 정원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보여행을 통해 동해시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벅아 라면‘묵호’갈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5월부터 묵호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지역특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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