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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삼봉사회복지관, 위기가정 맞춤 지원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완주 LH삼봉사회복지관아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든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지원은 삼례읍사무소와 삼봉지구 LH1단지 관리사무소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면서 추진됐다.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덕분에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3가구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주거비와 생계비가 지원됐다.
생활 필수 가전제품이 없어 기본적인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가정에는 냉장고, 가스레인지, 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던 가정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관리비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였던 가정에는 관리비를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다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평화 관장은 “삼례읍사무소와 LH1단지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위기가정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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