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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모범음식점 표지판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속초시는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6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기존 업소 재지정 신청을 오는 10월 1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영업신고를 등록한 지 6개월 이상 된 업소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후 2년이 경과한 업소 모두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속초시는 엄격한 현장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말까지 최종 모범음식점을 선정하고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분기별 상하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위생용품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와 같은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언론매체 및 온라인 플랫폼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속초시보건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속초를 찾는 모든 이가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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