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경북교육청‘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 개최’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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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교육·보육 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축제의 장
▲ 경북교육청‘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 개최’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이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프로그램, 빅벌룬쇼와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행사는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영유아대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주체로서 해야 할 역할을 분명히 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단순히 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합치는 제도적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균형 잡힌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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