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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김영식 부군수, 추석 명절 앞두고 민원 현장 점검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고창군 김영식 부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불편 상황을 직접 살피고 지원 현황을 살폈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대전 소재)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기관 내 주요 정보시스템이 피해를 입으며 전국적으로 공공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사건으로 고창군민들도 공공민원 처리 지연과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꼼꼼히 청취하고, 향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더불어,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지원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부군수(김영식)는 민생지원금 지급 현황을 세심히 확인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겪는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이 작은 위로가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장애시스템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개 시스템 담당 팀장들과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민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주요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한편, 고창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복구 상황에 맞춰 자체적으로 민원 시스템 점검과 대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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