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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인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원통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상인회, 주민자치회, 외식업협회 인제군 지부 및 인제군청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과 지역상점,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충전해 사용한 개인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인제군은 추석 명절 대책과 더불어 평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인제사랑상품권 제도를 개선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높였다.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비영리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포함시켰으며, 읍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인제군로컬푸드행복장터, 기린농협로컬푸드직매장(본점, 상남점), 인제농협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사용처를 넓혔다.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했다. 구매 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되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에는 한시적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은 5만 원, 카드형은 195만원 까지 적용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장 보고, 지역 소비를 실천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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