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도군 음식점, “친절로 다시 태어납니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진도군은 최근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사례가 유튜브 등에 게시되며 진도에 대한 관광객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친절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음식점 친절 서비스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6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생업소 영업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음식점, 친절로 다시 태어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친절 서비스교육 ▲음식문화 개선 및 친절 다짐 결의문 낭독 ▲거리 행진(캠페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영업주들은 ‘친절 실천’과 ‘청결한 위생 관리’를 다짐하며, 위생업소의 품격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영업주들이 거리 행진에서는 ‘불친절 NO! 친절은 YES!’, ‘맛도 서비스도 진심 100%’, ‘감동 서비스로 다시 찾는 진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진도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