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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월국동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모기장 영화제를 개최했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18일 월곡동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모기장 영화제를 개최했다.
모기장영화제는 지역사회 주민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영화와 음악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기장영화제는 가을밤의 향기를 물씬 느끼고 감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익숙하면서 감성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청소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관람하고 플롯 앙상블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연주를 통해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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