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새일센터, 디지털 역량으로 여성의 ‘내일’을 잇다!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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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도내 5개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중 20~30대 비중은 55.1%로 전국 평균(42.9%)보다 12.2%p 높아 젊은 층의 경력단절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활용 확산이 이어지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6회차에 걸쳐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등 5개 새일센터에서 약 2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각 기초새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 새일센터에서는 참여자 특성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공통 특강과 ▲맞춤형 회차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기초 디지털 활용 능력부터 AI 기반 직무 응용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관련 문의는 각 새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참여형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 몰입도를 높이며출석·만족도·학습 성취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교육 품질 개선과 프로그램 지속 운영 기반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필수가 된 지금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자와 재직자의 실무형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충남 지역 고용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5년 10월부터 아산새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되며
각 새일센터별 교육 완료 후 우수사례를 공유해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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