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기간 경남홍보관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연말 기부 집중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전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매력을 알리고 신규 기부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창원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5개 시군과 함께 경기장 주출입구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홍보관은 방문객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남 고향사랑지도’ 및 기부 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존, △도내 대표 답례품 전시존, △기부 체험 및 O·X 퀴즈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에서 경남도에 기부하는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답례품(그린티 랑드샤)을 추가 증정하는 등 참여의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대회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남도는 부산 전국체전기획단과 협력해 운영 편의 확보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전국체전은 각지의 수많은 출향인과 방문객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경남의 매력과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전국체전 홍보를 시작으로 11월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 도내 대규모 사업장 도·시군 합동 방문 등 하반기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해 연말 기부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