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30일, 6월 1일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1년부터 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 대원 22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응급처치 △핵·화생방 방호 요령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4개 필수 과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한편,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들은 사이버 교육 이수 대상자로 오는 6월 15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나 모바일 전자통지서를 통해 24시간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
강광석 안전총괄과장은 “오늘날 세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상황으로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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