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론제전 현장에 ‘과학 놀이터’ 만든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남원시 관광시설과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기간에 맞춰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수영장 주차장에서 '남원시천문과학관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남원시천문과학관이 주관해 시민과 관광객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지역 과학문화의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는 플레이사이언스·싸이팝 등 체험전시 50종, 과학버스 3대(사이언스 싸이휠, 루체리움 사이언스 스쿨, 루체리움 스타카), 지름 9m 천체투영관 과학영화 상영, 지름 6m ‘달 풍선’ 포토존과 천체·기상기후 사진전 56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특별체험으로는 우리가족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우주 샌드아트 그리기, 우주 행성 뱃지 만들기, 일반체험으로는 에어로켓 및 별자리판 만들기, 행성 팔찌 만들기,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외계인 마끄라메, 드론체험 등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천문과학관 홍보부스도 설치되어 ‘화홍산수 태양필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광시설과는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드론제전 축제의 즐거움과 과학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시는 길과 안내는 행사장 안내도를 참고하면 된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과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따라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