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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보건소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영양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인 영양병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장소는 영양병원과 보건소(지소·진료소)이며, 고령층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순차적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접종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등급)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59세 영양군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비는 11,000원이다.
안전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분산해 시행함에 따라 접종 대상자는 사전에 해당 접종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국민건강보험증, 임산부는 산모 수첩 제시 가능)을 지참해야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동절기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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