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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광양시는 9월 27일 마동생태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의 결(結), 시민의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으며 계절별 정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 동호회, 학생, 기업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정인화 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기쁨과 여유를 더해주고, 나아가 광양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정원 퍼포먼스를 통해 화목·젊음·사색·영감의 메시지를 시민과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접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공간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함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 잡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원 속의 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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