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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민원현장 점검, 주민 불편에 따른 '민원 대란' 최소화에 집중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적인 장애가 발생하자 남원시가 지난달 30일 이백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일선 민원업무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 장애로 발생한 주민 불편에 따른 '민원 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에 집중했다.
장애 해결을 위해 실제로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행정안전부 대응 지침에 따라 일선 공무원은 정확한 업무를 숙지로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빠른 업무처리와 함께 장애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매진했다.
특히 남원시 정보화 부서에서는 이번 장애에 따른 민원부서 업무 지원에 주력했다.
실제로 시는 상황 발생 시점부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지난 29일 긴급 부서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전산 장애시 수기 접수체계 가동 △대체 절차마련 △처리기한 연장과 소급적용△민원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모든 민원서비스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기 전까지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는 주요 서비스 정상가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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