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교류도시 태백시 시정견학단 서귀포시 방문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서귀포시의 교류도시인 태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를 방문하여 선진 교류도시 시정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견학에는 태백시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천연 에너지 자원 활용, 서귀포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운영 방식, 산림휴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제주도의 선진사례를 경험했다.
특히, 태백시 방문단은 서귀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새연교, 카멜리아힐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서귀포시가 추진해온 생활SOC 복합화 사례와 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직접 체험했다.
복합혁신센터에서는 서귀포 중심지에 위치한 공공형 오피스 ‘아일랜드 워크랩’과 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에게 사무실, 미팅룸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베이’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견학은 두 도시가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확대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태백시는 201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고향사랑기부, 정기적인 시정견학 등 실질적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및 칠십리 축제에도 참여하여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