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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팝페라 문화 공연을 마련했으며, ‘인류의 희망은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 일반, 아동, 노인, 장애인 4개 분야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사항과 포천 복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으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한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는 ‘포천시 사회복지 정보 알리미’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9월 7일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지정하고,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 지도 및 시설 정보 등을 시청 신관 로비에 전시하며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공동체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오신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념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포천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자원봉사사업 관리, 사회복지 정보망 운영,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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