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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 1)은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형 타슈 순찰대, 시민 참여형 방범 활동 및 안전 신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진오 의원은 “공공형 자전거 타슈는 앱으로 대여가 간편하고 1시간 무료이용으로 하루 평균 15,702대가 달리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 상태는 도로 패임 등으로 안전하지 못해 보행자,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시민 모두에게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험을 시민과 함께 풀어가고자 ‘대전형 타슈 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순찰대는 자전거도로의 파손, 불법 적재물,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확인하고 타슈앱을 통해 GPS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갈 것”이라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오 의원이 제안한 ‘대전형 타슈 순찰대’는 첫째, 시민 참여형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타슈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순찰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고 둘째, 타슈의 생활 인프라와 결합하여 교통수단을 넘어 안전망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셋째, 대전만의 공동체 정신을 살려 행정과 시민이 협력하는 상생형 안전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오 의원은 발언을 마치면서 “타슈는 행정의 눈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 예방 활동으로 이제는 시민의 발에서 시민의 안전까지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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