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5 KIMES BUSAN 김해 공동관 운영 …지역 의료기기 수출 박차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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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기 기업 17개사 대상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5 KIMES BUSAN 김해 공동관 운영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2025 KIMES BUSAN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지역유망 전시회이자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바이어,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과 보건복지부의'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김해 공동관에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 17개사가 참여해 20개 부스규모에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재활·치료기기, 병원용 소모품, 약물 및 주사제,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동물용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지원 ▲홍보 브로슈어 제작 ▲국내외 바이어 및 유력 병원 관계자와의 상담 주선 등 실질적인 마케팅·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KIMES BUSAN 공동관 운영을 통해 김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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