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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맞아 서울역서 강릉여행 거리캠페인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강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거리 캠페인을 10월 2일 12시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뭄 딛고 일상으로, 추석연휴 강릉여행”을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과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릉시 등 1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최근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강릉 지역 관광객이 줄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추석 연휴 동안 강릉 방문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강릉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 숙박: 강릉 관내 7만 원 이상 숙소 예약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숙소 예약 시 2만 원 쿠폰 제공
- 교통‧여행상품: 렌터카 및 여행사 상품 예약 시 2만 원 쿠폰 제공
- 티켓: 관광지 입장권‧이용권 구매 시 1만 5천 원 쿠폰 제공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분들이 강릉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도 주관 행사 등의 강릉 우선 개최를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강릉의 관광업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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