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유영봉)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오윤정)는 2025년 10월 17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일배움터,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서비스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 △도민의 복지증진과 관련한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복지정책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추진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돌봄체계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복지 접점을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와 지속가능발전이 함께 가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사회복지와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의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모델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지역 내 사회복지, 환경, 경제 등 다양한 영역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기관과 현장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와 지역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첫 행사는 오는 10월 26일 개최되는‘2025 제주도민 복지박람회’에서 플라스틱 ZERO “내 화분을 부탁해”를 통해 폐플라스틱 새활용 화분 무료 나눔과 반려식물 식재 추진을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시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