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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수대책 보고회 사진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철원군청 세무과는 유광종 부군수 주재로 2025년 9월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징수 현황 점검과 체납 해소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및 미수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이 이뤄졌으며, 징수율 제고와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철원군 세외수입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26,447백만원을 부과하고 24,453백만원을 징수해 92.4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년 동월 대비 0.61%p 증가했다.
군은 징수팀 및 세외수입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체납자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총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유광종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의 적기 부과 및 납부 안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를 통해 독촉ˑ압류 등 징수 절차를 이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겐 강력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 실태에 맞는 징수 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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