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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창원특례시는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국가 통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시군도 총 25개 지점에 대해 조사원 198명을 동원하여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원들이 지점별로 정해진 관측소에서 24시간 동안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을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나누어 교통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창원시는 실시에 앞서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 방법,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고홍수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조사 결과가 도로 정비 수요와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객관적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순조로운 조사 진행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집계된 통계 자료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며, 창원시민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하여 통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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