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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0일 죽도어시장 대게 회·거리 일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관리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0일 죽도어시장 대게 회·거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관리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죽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감염병 예방 환경·인식 개선 결의문’을 낭독하며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게 회·거리에서는 거리 캠페인이 열려 상인과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손 씻기 요령, 모기 퇴치 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죽도시장 4개 상인회가 함께했으며, 한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생활 밀접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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