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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청주시는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기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99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정량평가), 2차(정성평가, 인터뷰평가), 3차(주민만족도 설문) 평가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현직 장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권위를 높였다.
청주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민 소통 확대, 시민 체감형 꿀잼 인프라 확충, 임신・출산・양육 전주기 지원, 역대 최대규모 34조원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대외 평가에서의 우수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종합대상은 88만 청주시민과 4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2024년 ‘글로벌 도시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 1위 △3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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