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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153GYM,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후원금 전달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주, 2025년 9월 11일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충주153GYM문화본점(대표 최용준)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충주에 있는 153GYM(문화점, 용산점, 온천점, 신연수점, 칠금점), VD짐(봉방점), 153복싱짐(칠금점) 총 7개의 지점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으며, 직원 복지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는 후원금을 활용해 노후된 커피머신을 교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오랫동안 사용해온 커피머신이 노후되어 직원과 활동지원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과 활동지원사분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153GYM문화본점 최용준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더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일상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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