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추진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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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업계획서 접수 후 선정평가위원회 열어 절차 진행
▲ 청주임시청사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청주시는 지난 7월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는 10월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한 2개 컨소시엄의 사업참가확약서를 접수했다.

각각의 컨소시엄이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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