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활동 펼쳐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8: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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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환경정화 줍킹’, 사리면 ‘전통떡만들기 체험’ 성황
▲ 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활동 펼쳐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감물면지회(지회장 김순덕)는 감물면 일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줍킹(줍다+워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감물면사무소를 출발, 감물초등학교–남양동노인정–오간리 정자 구간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김순덕 지회장은 “이번 줍킹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을 가꾸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리면지회(지회장 박영철)는 같은날 사리면 대촌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은 대촌마을로 귀촌한 달천약선떡집 김범일 대표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모시잎을 손질하고 반죽을 빚어 모시떡을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박영철 지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전통 모시떡을 빚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화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관내 11개 읍·면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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