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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 “건강 1번지 장흥 알린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26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주제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송가인, 손빈아,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주제영상은 건강한 삶이 시작되는 곳 ‘통합의학 메카 장흥군’을 소개하고, 통합의학박람회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했다.
12명의 내빈들이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로는 한방과 양방, 대체의학이 하나의 통합의학으로 완성되어가는 의미를 담아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과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사관, 미디어아트로 꾸며져 있으며,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주목 받고 있다.
숲테라피공원에서는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박람회의 달라진 점은 해외 의료기관 유치 확대, 노벨문학도시 관련 콘텐츠 추가, 박람회장 외부 치유와 체험공간 조성 등이 손꼽힌다.
해외 테라피로는 재페니즈 상담심리관(일본 M&L 심리치료 마스터), 차이니즈 뷰티관, 베트남 발마사지테라피, 한일교류협회(일본 침구원 운동관리법) 등이 참여했다.
김미경 스타강사, 이호선 심리학자, 고명환 방송인 등의 인기강사들이 독서, 건강, 자기계발을 주제로 펼치는 강연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과 치유 자원을 갖춘 통합의학의 최적지”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오셔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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