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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극복의날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지난 9월 30일(화) 고성군문화원 문화관람실에서 “2025년 고성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 및 치매 인식 개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2명(치매공공후견인, 프로그램 강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치매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치매 예방 노래와 체조가 진행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치매 극복 포토존“ 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치매 극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인증샷을 남겼다.
백성숙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모바일 워크온(워크챌린지)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진행돼 3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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