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물병원, ‘광주 펫크닉’서 전문진료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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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 등 특화진료 프로그램 소개
▲ ‘광주 펫크닉’서 전문진료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역 반려동물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에 참여해 ‘동물병원 전문 특화진료 소개’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주펫·캣쇼’와 ‘플리마켓’을 연계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행사 기간 동안 체험 부스를 통해 줄기세포치료 등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전문 특화진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수의사 토크살롱’ 프로그램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정만복 안과 전문교수가 ‘반려동물 안과 질환’을, 김세은 치과 전문교수가 ‘치아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하고, Q·A 시간을 통해 반려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이 대학동물병원의 전문성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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