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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곡성군,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발대식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이하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약노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11개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00여 명이 함께해 뜻을 모았다.
곡성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곡성형 3S(Smart·Security·Speed) 스마트 맵 안전 돌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취약노인 700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부녀회, 청년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해 협의체가 꾸려졌다.
현재 곡성군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는 11개 대표 협의체와 총 2,19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취약계층 노인 안전관리와 돌봄, 계절별 재난 대비 예찰, 행사장 안전 점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역 안전 의제 발굴·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더 다양하고 강화된 취약노인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 어르신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민관 안전돌봄협의체 활동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위원분들이 활동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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