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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청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해남군이 2026년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171억 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지는 송지 어란지구와 마산 안정지구로 총 3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지 어란지구에는 총사업비 54억 5,500만 원이 투입돼 하루 14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58km가 시설되며, 291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된다.
마산 안정지구에는 136억 4,800만 원이 투입돼 하루 10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10.598km, 31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내년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화봉·송지 영평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산·징의·마고, 화산 해창, 북일 갈두, 화산 대지,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과 해남읍 외 4개소 노후관로 정비 등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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