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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평생학습 기반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주가 친환경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에코브릿지 Project’를 한 단계 고도화해 지역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고 환경,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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