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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가운데)이 18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마곡기업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준영 와이낫 이사,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 고영목 LG CNS 최고 인사책임자, 진 구청장, 김은회 로보티즈 부사장, 고평석 엑셈 대표이사, 김범수 서울창업허브M+ 대표자협의회 회장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4차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기업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LG CNS, ㈜로보티즈, ㈜이노시뮬레이션, ㈜엑셈, ㈜와이낫 마곡입주 5개 기업과 서울창업허브M+ 대표자협의회 소속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 4차산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들은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보다 많은 지역 학생과 청년들이 4차산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구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올해 말까지 4차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2026년 3월부터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산업단지에는 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의 다양한 역량을 결합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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