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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졸업식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군 여성대학 제4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여성대학은 ‘여자가 행복한 희망찬 고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4기 과정은 6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4회 동안 진행됐으며, 여성 리더십, 자기 계발, 사회·문화 이해, 건강과 안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과학 및 패션·뷰티 분야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여성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여성 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
공영민 군수는 “여성대학이 단순한 배움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졸업생 대표 이경자 회장은 “무엇보다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고흥군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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