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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별밤학교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해운대구는 직장인과 청년층이 퇴근길에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3일~11월 28일‘해운대 별밤학교’를 운영한다.
‘별밤학교’는 카페·공방·서점 등 지역 상업시설을 활용해 직장인을 위한 인문·문화·예술·생활공예 강좌를 운영하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퇴근 후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재능을 발견하며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는 16곳에 74강좌를 개설해 504명을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꼼지樂클래스’와 ‘지식IN클래스’로 나뉜다. ‘꼼지樂클래스’(10월 13일~11월 7일)는 제빵·공예·미술 등 손을 사용하는 강좌다. 쌀소금빵·쌀호두파이 만들기, 반려동물 저알러지 수제간식, 도자기 전통물레·핸드빌딩, 커스텀 은반지 만들기 등이다.
‘지식IN클래스’(11월 3일~11월 28일)는 인문·문화교양·자기개발·미용·건강 등 지식습득 강좌다. 스마트스토어 성공 노하우, 챗GPT 활용법, AI 시각화, 영국홍차·커피 이야기, 속마음을 숨긴 예술가와 명작이야기, 갈맷길 부산 건축 여행, 셀프 스타일링·데일리 메이크업, 오피스 요가, 아로마·향수 테라피 등 직장인 맞춤 콘텐츠가 다채롭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으며,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이나 평생학습관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꼼지樂클래스’는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지식IN클래스’는 10월 20일 오후 7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퇴근 후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별밤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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