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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스포츠 도시 청주 만들기에 앞장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청주시가 건강한 스포츠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서비스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엘리트 체육인재 육성 및 전문체육대회 유치
시는 우수 꿈나무선수 발굴 및 지원으로 엘리트 인재를 육성해 전문체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이 획득한 134개 메달 중 청주시가 73개를 차지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고,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한 6개의 전문체육대회를 개최해 선수 및 관계자 등 연인원 1만여명 이상이 청주를 방문하도록 이끌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이어져, 청주의 전문체육이 국제·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고 있다.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여자양궁, 세팍타크로, 검도, 태권도, 육상, 롤러, 일반·장애인 사격 등 9개팀 78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도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국제대회에서 13개, 전국규모 대회에서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상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선수 육성 배출을 위한 국제대회 및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쌓아갈 계획이다.
▶ 일상 속 활력 높이는 생활체육 활성화
시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종목별 전국, 시장기, 협회장기 생활체육 대회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등 31개 대회에 지금까지 2만5천여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5개 대회 출전비를 2천8백여명에게 지원해 동호인 기량 향상 및 단합 도모에도 힘썼다.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 생활체육서비스 지원
시민 수요에 따라 종목별 강사를 지원하는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체육활동이 가능한 장소에서 20명 이상 회원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강사의 수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에어로빅･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현재 23개 종목 75개 생활체육교실이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는 상·하반기 총 30주간 신나는 주말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학교 안 프로그램과 학교 밖 프로그램에 4천3백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취약계층 스포츠활동 지원
시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소득 유·청소년(5세~18세)에게 월 10만5천원까지, 장애인(5세~69세)에게 월 11만원까지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강좌이용권 2,030명,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409명을 선정했으며 가맹시설 확대와 지속적 관리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아 제로페이 가맹시설 중 스포츠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 개최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18일 문의면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인 6천5백여명이 참가하면서 다시 한번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의 인기를 증명했다.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4개 코스로 구성되며 행사 당일에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명쌀떡, 주먹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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