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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헌’이장 |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제29회 고성군민상’을 시상한다.
고성군민상은 문화예술, 사회봉사효행, 체육진흥,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군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9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위원 13명)에서는 추천된 4개 부문 5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지역발전 부문 강대헌 토성면 학야1리 이장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 이장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새농어촌 건설 활동, 각종 행사·축제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현,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등으로 지역과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민상은 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헌신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제1회 시상 이후 지난해까지 문화예술 20명, 사회봉사효행 21명, 체육진흥 17명, 지역발전 11명 등 총 69명이 고성군민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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